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의 철산한신아파트(1,568세대) 리모델링 사업이 순항 중이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이하 “철산한신주택조합”)은 지난 7월 건축심의를 접수하고, 9월 말에서 10월 경 심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산한신주택조합 관계자는 “재건축, 리모델링 활성화가 박승원 시장의 선거공약이었던 만큼 광명시도 조속한 절차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10월 내 심의가 종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인 집값 하락 추세와 함께 최근 철산한신 34평형의 경우도 평균 10억원 초반대에서 현재 ‘9억5천만원’대로 떨어진 상황. 여기에 러시와-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건축 관련 비용 상승으로 분담금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철산한신주택조합이 예상하고 있는 34평형 분담금은 1억6천만원~1억9천만원 선.

이에 철산한신주택조합 관계자는 “부동산 전문가들은 철산한신의 경우 건축심의가 완료되면 집값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조합원 동의율 80%를 달성한만큼 행위허가 동의서도 한달 내에 받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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