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수도권의 기록적인 폭우로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대책인 ‘250만+α’ 발표가 연기됐다.

9일 국토교통부는 긴급 공지를 통해 "호우상황 대처를 위해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발표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9일 오전 8시 제2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정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한편 발표가 연기된 ‘250만+α’ 정책에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정비사업 규제완화 ▲역세권 첫 집 공급 ▲청년원가주택 ▲민간제안 도심복합사업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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