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종오 국민의힘 광명시의원 후보(가선거구 : 광명1·2·3동·철산1·2·3동)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2-가번'을 달고 ‘국민의힘 대표주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김종오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광명의 현안을 두루 챙겨왔으며, 법학도 출신이자 태권도 지도자로서 광명시체육생활체육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체육전문가이기도 하다.

							김종오 국민의힘 광명시의원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종오 국민의힘 광명시의원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종오 후보는 인사말에서 “파행과 갈등을 반복해 온 기존 광명시의회가 지긋지긋하다면 이제 동네 일꾼도 능력을 보고 선택해달라”며 “그동안 중앙부처와 지역현안을 협상해 온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광명시의회에 입성해 광명시 발전과 시민의 대변인으로 일하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광명시 변화와 발전을 앞당기고 지방자치가 제대로 뿌리내리려면 시의원이 깨끗하고 유능해야 한다”며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일궈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광명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오 후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종합운동장이 없는 곳은 광명시가 유일하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여가를 즐길 공간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종합운동장 유치 ▲철산12·13단지와 우성아파트 재건축 지원 ▲공원과 산책로 편의시설 확충 ▲광명사거리 쇼핑-창업-문화 관광벨트 구축 ▲초·중·고 여자화장실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24시간 어린이병원 지정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놨다.

한편 이날 축사에 나선 이언주 전 국회의원은 “김종오 후보는 정직하고 깨끗한 사람”이라며 “확실하게 준비된 일꾼인 김종오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로 시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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