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ad41

끝까지 막장...광명시의회 민주당, 의장 불신임 당론 채택 논란

기사승인 2021.10.20  21:28:25

공유
default_news_ad2
ad42

- 이변 없으면 21일 본회의서 가결될 전망...박성민 의장 “즉시 가처분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김윤호)이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박성민 광명시의장(무소속)에 대한 불신임을 당론으로 정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방선거가 7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임기 내내 자리싸움만 해온 광명시의회가 막판까지 막장이란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의총을 열어 의장 불신임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광명시의회는 작년 7월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다수당인 민주당 의총에서 결정된 의장 후보인 김윤호 시의원이 아닌 박성민 시의원이 선출돼 내홍을 겪어왔으며, 결국 의장이 된 박성민 시의원이 민주당에서 제명되고, 박 의원에게 표를 준 시의원들이 징계를 받는 선에서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이후 시의원들이 2개파로 갈라져 사사건건 감정싸움을 해왔다.

이날 의총에는 민주당 시의원 9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의장 불신임안은 찬성 5명(김윤호, 이일규, 조미수, 한주원, 현충열), 반대 3명(안성환, 이형덕, 제창록), 기권 1명(이주희)으로 통과됐다. 이로써 의장 불신임안은 제264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21일 오전에 상정될 예정이다.

의장 불신임안은 재적의원 과반수인 7명 이상 찬성하면 가결된다. 사실상 의원 12명 중 9명을 차지한 민주당이 이를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의총에서 반대한 민주당 시의원들도 당론을 위반하기 어려운 상황. 따라서 이변이 없는 한 불신임안은 본회의에서 그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박 의장의 불신임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는 상태다. 의총에 참석한 시의원들에 의하면 “불신임 사유를 전혀 모른다”며 “원내대표인 김윤호 시의원이 직무유기와 윤리강령 위반이라면서 정보가 새나간다며 21일 구체적인 사유를 공개한다고 했고, 법률 검토도 끝냈다고만 말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본지는 김윤호 시의원의 입장을 듣고자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박 의장은 "의총에서 의원들에게 불신임 사유도 알려주지 않고, 무조건 표결을 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불신임안이 통과되는대로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 중앙당은 조직강화특위를 조만간 구성해 박 의장을 포함해 제명된 당원들의 복당을 일괄 논의할 가능성도 있어 박 의장 복당 여부가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의장 자리 욕심으로 '반쪽짜리 의회, 졸속 의회'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아온 제8대 광명시의회는 임기 막바지까지 잿밥에만 눈이 멀어 의정활동과 민생은 뒷전이란 오명을 벗지 못하게 됐다.

 

장성윤 기자 jsy@joygm.com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60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ad56
ad62
ad65
default_main_ad4
ad59
default_side_ad3
ad44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