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8주년 캠페인 '다시 안전도시로!' 제안...시민이 진정한 주권자인 광명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지역신문 제5기 편집위원 위촉식과 제1차 편집회의가 6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광명지역신문 제5기 편집위원 위촉식과 제1차 편집회의가 6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광명지역신문 제5기 편집위원 위촉식과 제1차 편집회의가 6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는 신문사 내부에서의 의제 설정이 아니라 독자와의 연대를 강화해 ‘독자가 공감하는 신문’을 만들자는 취지로 광명지역신문의 발행목적과 뜻을 같이 하는 전문가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제5기 편집위원회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돼 역대 최다 위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광명지역신문의 취재, 편집방향을 자문하고, 칼럼 집필권을 행사하게 된다.

편집위원 위촉식에서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은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으로 흔쾌히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적어도 위원님들의 이름값이 부끄럽지 않은 신문을 만들겠다. 힘을 실어달라”고 밝혔다.

							편집위원장으로 추대된 주미화 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가운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편집위원장으로 추대된 주미화 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가운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는 ▲편집위원장으로 주미화 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를 추대하는 한편 ▲부위원장에 문예업 서울과학기술대 철도경영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 민성혜 광명문화원 광명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신수현 (전)한국산업기술대 전자공학부 교수, 안해진 ㈜매일옥션 부동산그룹 대표이사, 주민호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광명지구협의회장 ▲간사에 조은영 (전)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주미화 편집위원장은 “광명지역신문의 역사를 잘 아는 사람으로서 편집위원에 동참한 것인데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됐다”며 “위원님들의 힘을 등에 업고 광명지역신문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이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이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편집회의에서는 지난 18년간 광명지역신문이 어떤 기조로 신문을 만들어왔는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지역신문의 편집정책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장성윤 광명지역신문 편집국장은 “광명지역신문은 서울과 경기도의 끼인 도시로 치부되는 광명의 한계를 극복하고, ‘어떻게 해야 광명이 부당함에 맞서는 역량있는 도시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광명의 자존심’을 모토로 2003년 창간됐다”머 “그동안 광명지역신문은 광명의 자산은 ‘사람’이라는 신념으로 지역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앞으로도 이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은 대선과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지방선거에서 사람을 잘 뽑아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열망을 담아 ‘시민이 진정한 주권자인 광명’을 기치로 내걸고, 광명의 행정과 정치인들을 바라보는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담아내는 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명지역신문 창간18주년 캠페인 ‘다시 안전도시로!’ 추진을 제안하며 그 취지도 밝혔다. 장 국장은 “2018년 126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시민이 주도하는 국제안전도시 광명’을 제안했고, 광명시도 적극 추진을 약속했으나 일하지 않는 공직사회, 정책결정권자의 리더십 부재로 지지부진한 사이에 열정을 가지고 뭉쳤던 시민들의 동력이 사라졌다“며 ”3년이 지난 지금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상실된 시민동력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코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공익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광명지역신문 편집위원은 (이름 가나다순) ▲강원호 한양대 산업융합학부 자문교수 ▲구무환 광명시서적협동조합 이사 ▲구필회 광명시자율방재단장 ▲권민조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 강사 ▲김범구 변호사 ▲나상준 (사)광명시 소상공인협회장 ▲문예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경영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 ▲민성혜 광명문화원 광명역사문화연구소장 ▲박미정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장 ▲신수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전) ▲안해진 (주)매일옥션 부동산그룹 대표이사 ▲이영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장 ▲조은영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전) ▲주미화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주민호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광명지구협의회장 ▲최미정 광명마을공동체 네크워크 위원장 ▲평진호 (주)평강프라자 대표이사 등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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