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한주원 광명시의원이 14일 5분발언을 통해 광명시를 대표할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며 ▲와인공장 유치 ▲광명브랜드 와인 생산 ▲광명막걸리 개발 등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광명시는 축제 예산을 편성해 전국와인축제를 열어주면서 타 지역 제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지만 정작 이 축제 안에 광명시 상품은 없다”며 “광명동굴에 걸맞는 상품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의원은 “광명시를 방문한 외부손님에게 타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을 선물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것”이라며 “광명시가 전국의 와인 판매 대리점이냐”고 비판했다.

또한 “광명동굴을 방문하고 영동와인, 예산사과와인을 손에 들고 간다면 광명에 다녀간 흔적은 뭐냐”며 “축제와 와인구매에 연간 약 7억원의 예산을 쓰면서 정작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안 되는 동굴 와인판매는 실속없이 덩치만 키우는 속빈 강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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