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투기의혹에 연루된 국회의원 12명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이들 의원 전원에 대해 탈당을 권유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귄익위에 소속의원 174명과 이들의 직계존비속 816명 전수조사를 요청해 투기의혹이 있는 의원 명단을 받아 특수본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공개한 투기의혹 의원은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 의원(업무상 비밀이용의혹) ▶양이원영, 오영훈 윤재갑, 김수흥, 우상호(농지법 위반 의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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