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시는 26일 오전 9시 광명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광명 첫 접종자인 요양보호사 강경희 씨
광명 첫 접종자인 요양보호사 강경희 씨

이번 접종 대상은 정부의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인 65세 미만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의 입소·종사자로, 접종에 동의한 관내 요양병원 5개소 566명, 요양시설 12개소 308명, 총 874명이다. 이날 첫 접종자는 소하2동 참편한요양센터 요양보호사 강경희(여.52)씨다.

이번 접종은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노인요양시설 접종대상자는 광명시보건소에서,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한다. 이번 1차 접종 대상자는 8주 후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광명시는 조속히 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에는 의사 8명, 간호사 16명, 행정요원 20명이 배치되며, 1일 1200명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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