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 1명이 또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다.

이에 광명시는 12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를 임시폐쇄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행정복지센터 업무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는 10일 공무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자, 11일 시 청사를 전면 폐쇄하고 직원 1,81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본청 직원 1명, 동 직원 1명 등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광명시 직원은 총 5명이다.

광명시 보건소는 "당초 시청 직원들만 검사할 방침이었으나, 동과 사업소까지 확대해 전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