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6일 밤 내린 폭설에 한파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영하의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눈에 띈다. 

우선 광명시자율방재단(단장 구필회)과 18개동 주민센터가 가장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들은 폭설이 쏟아진 6일 밤과 7일 새벽, 골목길과 경사진 도로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제설작업을 펼쳤다.

7일 이른 아침부터 광명시원들도 제설작업에 힘을 보탰다.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윤호 원내대표와 조미수, 한주원, 이일규, 현충열 시의원은 광명시 한파대책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제설작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인도의 통행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의원들은 도덕로, 철망산로, 사성로, 광복로, 양지로, 오리로의 결빙구간과 제설재가 부족한 구간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쌓인 눈을 치우는 등 2시간 동안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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