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라형규)는 12월 8일(화) 코로나19로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청소년상담자대회를 개최한다.

여성가족위원회 임오경 국회의원(광명지역, 갑)은 축사영상을 통해 “청소년상담자가 행복해야 청소년이 행복하다!“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위기청소년 안전망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청소년상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제안하는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청소년상담자대회는 우수상담자 및 장기근속자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청소년 상담복지 30년,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정책포럼도 진행된다.

포럼은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의 30년 미래를 지향하는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의 필요성이 크며,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 내용으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로는 최후남 센터장(경기도 포천시), 박순덕 센터장(경기도 광명시), 이미원 센터장(충청남도 천안시)이 맡았으며, 청소년상담 및 법학 교수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라형규 회장은 “이번 2020년 청소년상담자대회를 통해 전국 235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을 위한 기초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청소년상담자와 각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순덕)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및 1388청소년전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발굴과 통합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상담자 성공개최를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상담 및 심리치료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809-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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