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24일 이후 광명시에서도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광명시의 경우 24일 3명, 25일 7명, 26일 5명 등 3일새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5명은 가족 내 감염이다. 확진자 거주지는 소하2동 8명, 소하1동 2명, 철산3동 1명, 하안1동 1명, 타지역 3명이다.

이로써 11월 27일 기준, 광명의 누적 확진자는 광명시 확진 160명, 타시군 확진 광명시민 41명으로 201명을 기록하고 있다.

광명시 보건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3차 대유행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 모임, 행사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밀집공간 방문 자제,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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