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경기광명갑)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17일 오후 정성호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단독 면담을 갖고 광명시 현안과 2021년 국비 확보 협조를 논의했다.

							임오경 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정성호 예결위원장에게 광명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임오경 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정성호 예결위원장에게 광명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임 의원과 박 시장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개발,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국토부와 광명시 분담비율 조정, 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 기반시설 설치 보조율 확대 등 주요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올해 6월 설립타당성 통과가 이뤄진 국립소방박물관 설계비와 연구용역비, 청년음악예술창작소 건립, 목감천과 안양천 자전거도로 정비, 철산동 공영주차장과 광명동초 주차장 건립,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등 내년도 국비예산 필요사항에 대한 국회예결위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한편 광명시는 예결위 위원인 양기대 의원(광명을), 임오경 의원(광명갑)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회와 중앙부처의 협력을 끌어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승원 광명시장, 정성호 국회예결위원장, 임오경 국회의원
사진 왼쪽부터 박승원 광명시장, 정성호 국회예결위원장, 임오경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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