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명시협의회(회장 이영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0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방안'을 주제로 한 화상회의에는 자문위원 47명이 함께 했다.

							28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정기회의 (사진 위 왼쪽부터 이영희 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28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정기회의 (사진 위 왼쪽부터 이영희 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주민호 간사가 진행한 이날 회의는 ▶성원보고 및 개회 ▶이영희 협의회장 개회사  ▶박승원 광명시장 인사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인사 ▶3분기 정책건의 주제 관련 동영상 시청 ▶자문위원 토론 및 의견발표 ▶자문위원 설문지 작성 ▶협의회 상반기 통일사업보고 및 당면사업 계획 ▶기타 공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화상회의를 통하여 비대면 회의를 하고 있지만 이것도 우리를 단련시키는 일이며 평화통일 운동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회상회의나 SNS활동을 통해 더욱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를 통해 “화상회의로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자문위원과 소통하고 평화통일에 앞장서는 이영희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광명시도 남북교류협력팀을 신설해서 평화협력사업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의회 박성민 의장은 “국민적 합의에 기초한 대복정책 및 통일정책이 이뤄질수 있도록 제반 정책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통일의 당위성을 광명시민에게 알리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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