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광명시의회(의장 박성민)는 18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명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건 17건을 처리했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별로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효율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기초의회의 인사권 독립 보장 ▲정책전문위원 배치 ▲의정활동 수당 현실화 ▲국세 대비 지방세 비율의 획기적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한편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의 구체적인 내용도 확정됐다.  

특위 위원장은 조미수 의원, 부위원장은 김연우 의원, 위원은 안성환, 이주희, 김윤호, 이일규, 제창록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조사기간은 9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조사범위는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광명타워(GM-Tower) 용역 ▲최근 3년간 광명도시공사 조직과 인사 등 전반적인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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