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시보건소는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0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13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에게 모바일 앱과 이와 연동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건강검진 결과 대상자로 선정된 80명은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가와 개인별 건강·영양·신체활동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코디네이터의 상담을 받게 된다. 또한 모바일앱을 통해 식생활·운동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며, 3개월에 한 번씩 보건소를 방문하여 건강 개선 정도를 평가받는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광명시민의 건강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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