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건 발의해 여당 초선 평균 1.3건에 앞서...임 의원 "민생법안 입법에 최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이 21대 국회가 시작된 6월 한 달 간 수도권 여당 초선의원들 가운데 대표발의한 법안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제21대 국회 개원 후 6월 한달간 수도권 여당 초선의원 39명 중 법안 대표발의 건수 1위에 올랐다.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제21대 국회 개원 후 6월 한달간 수도권 여당 초선의원 39명 중 법안 대표발의 건수 1위에 올랐다.

6월 30일 오후 6시 기준 국회의안정보시스템 분석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의원 39명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총 52건이며, 이 중 임오경 의원은 7건을 대표발의해 수도권 여당 초선의원 평균 대표발의 건수 1.3건을 크게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임오경 의원은 대표발의한 법안은 국민체육진흥법,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이다.

임오경 의원의 뒤를 이어 4건이 1명, 3건이 8명, 2건이 5명, 1건이 7명 순이었으며, 한 건도 발의하지 못한 의원은 17명으로 초선의원들의 법안발의가 녹록치 않음을 보여줬다.

임오경 의원은 “스포츠인은 정치를 모른다는 벽을 깨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으로 입법화하고 있다”며 “대표발의 건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편익과 민생에 도움이 되는 법안들을 국회에서 얼마나 만들어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오경 의원은 7월에도 몰래카메라 유통, 비대면 금융사고, 학생들의 원격수업, 국민들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법안들을 연이어 발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