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0년도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은 경주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륜 고객과 경륜 유관기관 고객을 일일 명예심판으로 임명하여 경륜사업 전반에 대해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주로 심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19년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주로 심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경륜 일일 명예심판으로 선정된 고객은 평소 출입이 제한된 경륜 운영 현장(경주장, 심판실, 선수동, 방송실 등) 견학, 착순 판정 원리 설명 및 심판 판정 과정 참관, 경륜선수와의 간담회 등 3시간가량 경주가 진행되는 전 과정을 지켜보는 시간을 갖는다.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2020년도에는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4회차는 참가를 신청한 고객 중 10명 내외의 고객을 선정하며 1회차는 경륜선수 가족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경륜 홈페이지(www.kcycle.or.kr) 광명 스피돔 본장 전국 17개 경륜 지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수 가족의 경우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경륜 심판팀 관계자는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은 경륜팬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올해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경륜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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