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강신성 광명(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5일 하안사거리에 소재한 자신의 선거사무실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역구 시.도의원과 선대위 본부장, 각 위원장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강신성 예비후보가 15일 하안사거리 자신의 선거사무실 앞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했다.
강신성 예비후보가 15일 하안사거리 자신의 선거사무실 앞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했다.

‘믿는다 강신성’을 선거 슬로건으로 하고 있는 강신성 예비후보는 "정치가 희망과 비전을 주지 못하고 꼼수와 거짓이 난무하니 국민들은 차라리 정치가 없는 게 낫다고 말한다"며 "정치는 신뢰다. 믿을 수 있는 정치로 광명시민들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신성 예비후보는 “구로차량기지 이전문제, 서울시립 청소년근로복지관 문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등 광명시에는 중앙정부, 서울시, 경기도와 협의해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있다”며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오랫동안 중앙정치에 몸담은 경력과 중요한 사안에 대한 협상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해결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강신성 예비후보는 “구로차량기지는 2010년부터 구로구와 광명시가 10여 차례 협의를 통해 초안이 만들어져 진행되고 있었다”고 밝히면서 “광명시민들은 생각하지 않은 광명의 몇몇 결정권자의 오만한 판단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강신성 예비후보가 15일 하안사거리 자신의 선거사무실 앞에서 춞마기자회견을 했다.
강신성 예비후보가 15일 하안사거리 자신의 선거사무실 앞에서 춞마기자회견을 했다.

이어 강신성 예비후보는 “60년 이어온 민주주의 상징인 ‘민주당’의 당명을 지키려고 민주당을 창당했고, 아무 조건없이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에 희사해 오늘날 ‘민주당’ 당명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인동초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민주당 당명을 지켰고, 사고지역인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를 살리라는 당의 특명을 받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돼 경기도 60개 지역구 중 상위 평가를 받았다”며 “어려울 때 민주당을 지킨 강신성을 이제 민주당이 지켜줘야 한다는 당원동지들과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민주주의 성공과 광명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신성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주요 공약들을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