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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세권 등굣길 위험천만" 민주당 광명을 위원회, 통학육교 설명회

기사승인 2019.10.16  0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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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성 위원장 "통학육교 이제 마무리할 단계"...주민들, 조속한 설치 촉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8차선 도로! 당신의 아이라면 이 길을 걷게 하시겠습니까?” "엄마, 아빠! 학교가는 길이 무서워요!”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가 15일 써밋플레이스 아파트에서 '안전한 통학육교 설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통학육교 설치를 요구하는 광명역세권 아파트 주민들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빛가온초등학교에 가려면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는 아이들이 안전을 위해 광명역 호반써밋플레이스와 푸르지오 아파트를 연결하는 통학육교 사업은 주민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수년간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강신성)가 15일 저녁 8시 호반써밋플레이스 아파트 다목적체육관에서 ‘안전한 통학육교 설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통학육교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 4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강신성 위원장이 통학육교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통학육교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설명에 나선 강신성 위원장은 “광명역세권 개발 당시 도시계획이 수차례 변경되면서 지금 그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내년 1월에 신규 아파트 입주, 3월 역세중학교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대형차량과 8차선 도로, 급경사 내리막길이라 아이들이 등하교시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면서 통학육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통학육교는 역세권 주민들의 오랜 민원이었지만 반대 민원도 있어 추진이 늦어진 상태”라며 “광명시와 시의회에서도 통학육교 설치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경기도와 광명시에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아이들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보호돼야 하는데 일부가 반대한다고 해서 사업이 늦어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광명IC와 충훈대교가 연결돼 차량 통행이 많고, 급경사 내리막길에서 교통사고가 날까봐 매일 불안한데 수년 전부터 제기한 통학육교 민원은 처음 그대로”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강 위원장은 “사업을 반대하던 주민들과도 협의해 동의를 많이 받았다. 주민의견을 수렴해 단지별 동의를 얻어 합의가 도출되면 사업이 추진된다"며 "이제 오랜 숙원사업을 마무리할 단계"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안성환, 현충열 시의원도 참석했다. 현충열 시의원은 “통학육교를 설치하는데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2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예산 확보에 대해서는 거의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라며 “주민 50%의 동의가 있으면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윤 기자 jsy@joygm.com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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