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은 기본...학교+마을+기관의 민관거버넌스 구축해야

[광명지역신문=최윤선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운영위원] '광명 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이 지난 9월 2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광명 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이 지난 9월 2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광명 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이 지난 9월 2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포럼은 국가교육회의,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가 주최했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학교와 유관기관, 지역아동센터, 마을활동가들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김광옥 광명교육장도 함께 했다.

박진원 청.와.대 꿈의학교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 마을교육공동체는 대안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하태욱 건신대학교 대안교육학과 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광명시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김영애 광명시평생학습원 팀장), ‘학교가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공동체’(장성욱 충현중학교 교장), ‘마을교육공동체 나 그리고 우리’(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가 사레발표를 하고 있다.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가 사레발표를 하고 있다.

사례 발표 후 참석자들이 퍼실레이터와 함께 한 11개 모둠별 토론에서는 ▲교육 커리큘럼 공동개발 ▲마을교육공동체의 소통시스템 구축 ▲교사와 학생실천가 육성 ▲마을+학교+기관의 민관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작은 단위의 마을교육공동체 형성 ▲울타리 없는 학교 ▲다양한 진로체험 등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성이 제시됐다.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포럼이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연결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구축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비전과 교육철학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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