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의 경기도의원들이 31억원의 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재정이 넉넉치 못한 광명시 입장에서 지역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정대운(더민주·광명2), 도시환경위 부위원장 김영준(더민주·광명1), 문화체육관광위 오광덕(더민주·광명3) 의원, 제2교육위 유근식(더민주·광명4) 의원 등 4명의 도의원들이 확보한 예산은 ‘광명동781-1번지 바닥분수 조성사업 (10억), 하안배수지 유출관로 이중화 공사 (5억), 사성공원 정비공사 (4억5천), 어린이교통교육장 개선공사(3억), 도덕산근린공원 저류지주변 데크정비사업(3억), 소하동(호봉골) 구거정비공사(3억), 야간 안심 골목길 구거정비공사(2억5천2백만)’ 등 총 31억 2백만원이다.

기재위원장인 정대운 의원은 “광명동 바닥분수 조성사업, 하안배수지 유출관로 이중화 공사, 사성공원 정비공사, 어린이교통교육장 개선공사 등으로 수해 등 우기 시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개선으로 재난과 안전에 대한 보호망을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준 의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도비확보를 통해 광명시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주민을 위한 재원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광덕 의원은 “광명시와 경기도의원과의 적극적인 도비확보로 지역발전과 지역현안 해결, 시민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근식 의원은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며, 확보된 예산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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