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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월 500원이면 되는데...우리 아파트는 아직 '찜통 경비실'?

기사승인 2019.08.14  0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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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환 광명시의원, '경비실 에어컨 달아주기 운동'에 주민들 호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각종 장비들로 가득한 1평 남짓 좁은 아파트 경비실은 그야말로 찜통이다. 작은 선풍기 하나에 의지해보지만 열기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다. 최근 지어진 아파트들을 제외하고는 광명의 대다수 아파트 경비실에는 에어컨이 없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에어컨 없는 찜통 경비실에서 근무하는 경비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아파트 경비실 에어컨 달아주기 운동’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아파트 민원현장을 방문했다가 찜통 경비실에서 일하는 경비원들을 보고 캠페인을 시작한 것인데 많은 시민들이 공감했고, 하안주공아파트 주민들을 중심으로 에어컨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광명시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안성환 광명시의원(오른쪽)이 '아파트 경비실 에어컨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안 의원이 하안주공2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을 만나 에어컨 설치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모습.

안 의원은 지난 10일 하안주공카페, 나눔카페 등 광명시민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카페에 “경비실 에어컨 설치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제목으로 “민원 때문에 하안주공아파트에 갔는데 아버지뻘 되시는 분이 경비실에서 선풍기 한 대로 근무하고 계셨습니다”라며 “항상 ‘을’로만 살아오신 분들이라 에어컨 얘기는 꺼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답답해 글을 올려 봅니다.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데 주민들이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일하는 분들이 행복해야 주민들도 행복하지 않을까요?”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하안주공아파트 13개 단지 중 현재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된 곳은 하안주공 4,5,9,11단지 등 4곳에 불과하다.

이에 안 의원은 하안주공아파트 단지들을 모두 방문해 입주자대표회장들을 만나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부탁했고, 대다수 입주자대표회장으로부터 안건으로 상정하겠다는 답을 얻어냈다. 주민들이 찬성하고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하면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안 의원의 노력에 광명시청 주택과도 “공동주택 경비실 에어컨 설치에 자발적으로 참여해달라”는 협조공문을 관내 아파트에 발송했다.

안 의원은 “이미 설치한 아파트단지들에 따르면 세대 당 매월 전기료 500원만 더 내면 경비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광명시 관내 아파트에서 찜통 경비실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왼쪽은 하안주공11단지 경비실 에어컨 설치 현장을 방문한 안성환 시의원 / 사진 오른쪽은 하안11단지 입대의회장과 경로당 임원들이 에어컨 설치를 자축하는 모습.

장성윤 기자 jsy@joygm.com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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