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시흥시가 월곶해안로에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했다. 월곶해안로 수변데크를 따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질 전망이다.

월곶 해안로 조명 설치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작돼 흐응을 얻어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6억을 지원받아 추가로 조명 설치를 진행하게 됐다.

현재 월곶 해안로를 따라 설치된 400m의 경관조명등은 다양한 색으로 월곶 수변데크를 장식하고 있다. 또 8개의 갯골투광등을 설치해 독특한 갯골의 질감을 살릴 수 있는 월곶포구만의 경관을 연출했다. 시는 입소문을 타고 이름난 강릉의 카페거리나 부산의 더베이 101처럼, 월곶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야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음악과 연동된 조명 연출이 가능하게끔 해 월곶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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