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전신주에 걸린 50대 남성을 소방대원이 크레인과 로프를 이용해 구조하고 있다. @사진=광명소방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전신주에 걸린 50대 남성을 소방대원이 크레인과 로프를 이용해 구조하고 있다. @사진=광명소방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2일 오후 6시 12분경 광명시 가학동 서독터널 인근 전신주(성채터널 무인관리실 옆)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남성이 걸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이 남성은 광명 서독산 활공장에서 이륙해 1시간 가량 비행한 후 착륙을 시도하다가 고압전선에 걸렸으며, 휴대전화로 직접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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