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8일 시장실에서 임산부 여직원들에게 전자파 차단 담요를 전달했다. 동두천시에서는 임신이나 출산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겪지 않고, 커리어를 쌓아가며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임산부 기능성 의자 및 편의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임신한 직원이 사무용 의자에 앉아 근무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허리를 안전하게 보호하여 태아와 임산부의 건강을 지키는 한편, 전자파를 차단하는 기능성 담요를 제공하여 컴퓨터 등 전자기기로부터 생활전자파를 차단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출산 친화적 근무환경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공직사회가 출산장려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일·가정 양립의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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