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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승원 광명시장, "모두가 함께 잘사는 도시"

기사승인 2019.01.01  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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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지역신문]

사랑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어제보다 행복한 오늘이, 희망을 꿈꾸는 내일이 가득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2019년부터 광명시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시로 나아갑니다. 누구나 평등하게 배우고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이뤄 삶의 사각지대가 없는 도시, 다양한 일자리로 한 숨 짓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서울의 배후 도시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달려왔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덕분에 지금 광명시는 100만 명이 찾아오는 도시로 또 다른 옷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곳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장을 위해 놓친 것은 없는지, 나 혼자 달려온 것은 아닌지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광명시는 우리의 아이들이, 그 아이들의 아이가 50년, 100년을 살아갈 삶의 터전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함께 가야합니다. 빠른 속도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조금 더디더라도 모두 함께 손을 잡고 가야합니다. 소수만 잘 사는 도시가 아니라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 잘 사는 도시로 변화해야 합니다. 다 같이 잘 사는 것만이 우리가 사는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입니다.

올해부터 우리가 만들고 추진하는 정책은 함께 잘 살기 위한 것입니다. 삶의 토대인 일자리와 주거·안전, 성장을 위한 교육과 문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자신의 삶터에서 주인으로 당당히 우뚝 서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광명시에는 뉴타운, 재건축 사업이 한창입니다. 올해 더욱 많은 곳에서 공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습니다. 뉴타운이 해제된 지역과 구도심에는 각 지역의 개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천루 아파트로 가득한 도시가 아닌 광명시의 역사와 시민의 모습을 닮은 도시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일자리는 복지입니다. 시민과 가장 가깝게 만나고,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우리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것이 시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입니다. 특히 청년, 노인,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최대한 발굴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취업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앞으로 4년간 광명시에는 5만 6천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광명시는 평생학습을 최초로 시작한 도시입니다. 교육과 학습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유일한 힘이라고 믿습니다. 평생학습의 20년을 돌아보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로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또 무상교육을 선도해  학생들의 배움의 권리를 지켜나가겠습니다. 교육은 지혜로운 민주 시민으로 가는 길이며, 함께 사는 도시를 이루는 가장 큰 힘입니다.

문화는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합니다. 일상 속 문화·예술을 활성화시켜 먹고 사는 삶에서 꿈꾸는 삶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입니다. 색깔을 잃은 많은 축제를 통폐합해 광명시만의 특색을 담은 우리의 축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이 모든 것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서만 완성됩니다. 자치분권은 민주주의고 삶입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주어진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할 때 자치분권은 이루어집니다. 광명시가 모두 잘 사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시민원탁토론은 우리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입니다. 정책 설계부터 집행, 평가까지 시민의 삶에 영향을 주는 모든 정책 과정에 참여를 보장하겠습니다. 이 안에서 시민과 공직자는 성장하고, 도시는 더욱 성숙해 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광명시는 올해 다양한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63만 평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신안산선, 월곶-판교 선의 연결, 인천2호선의 연장으로 광역교통망은 더욱 확충됩니다. 광명시 한복판에 있는 옛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자리 2만평의 땅도 우리 시민에게 돌려줄 때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반도 평화는 올해 더욱 무르익을 것입니다. 광명시도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입니다. 보다 가까워진 남북관계 안에서 북한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꼼꼼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KTX광명역에서 출발한 철도가 북한 개성을 지나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원년이길 기대합니다.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보다 나은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와 쉼 없이 뛰겠습니다. 더욱 겸손하고 보다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에 마음을 기울이고, 고견은 새겨듣겠습니다.

다양성이 존중되고, 창의가 발휘되는 도시,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는 사람 없는, 모두가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19년 1월 1일

광명시장 박 승 원

광명지역신문 webmaster@joygm.com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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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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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절함‥ 2019-03-08 17:30:35

    뉴타운이 해제된 땅싯가로 비조합원들에게 보상해주는것이 공정성과 형평성이 있다고봅니다 박시장님은 모든주민들이 고통당하지않게 살아가기를바라고있지않습니까? 수십년 세금내고 노후에살 집마저 잃고 뉴타운 이라는명목아래 보상도 제대로 받아야 주변지역에 거주도 할수있는데 주변시세는 엄청오른것에비해 보상은 정말 낮은시세로 참으로 고통입니다 제발 박시장님께서는 주변해제된시세로 보상을 해주시길 시가 나서서 광명주민들 억울하지않도록 간절히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삭제

    • 함께‥ 2019-01-19 08:54:23

      박시장님 모두가 함께 잘 살려고 하는취지 환영합니다 그럴려면 뉴타운 재개발 2구역 비조합원들 보상문제도 신경써주셔야합니다 부동산 가격은 치솟았는데 반토막보상으로 노후와 집문제를 해결방법없이 막막합니다 오히려 도시재생사업으로 소유주들이 자기건물에 집을짓고 살면 집도 재산도 노후도 걱정 안하는데 수십년살다가 집잃고 재산손해나고 이게 모두 함께잘사는 취지에 합당한지요? 조합원들은새아파트 들어서면 집값오르지만 비조합원들은 제대로보상을 해주어야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삭제

      • 꼭 부탁해요 2019-01-19 08:44:41

        박시장님 수고하십니다 16구역은 암반으로폭파로인해 분진소음 균열까지 주민들피해와고통이 말이아니라고하는데 2구역도 암반 지역이라하는데 철저히 조사하지않고 공사하면 더큰문제입니다 또한 비조합원들 보상협의는 했지만 조합은 전혀 한가지도 들어주지않고 가장중요한 현시세보상을 해주어야 다른지역에 가서라도 그만한건물을살수 있지않습니까 부동산가격은 치솟는데 비조합원들은 재산잃고 집잃고 수십년살아온 삶이 고작 이것입니까? 비조합원은 해제된 싯가 현시세보상 받는것이 지극히 정상적이라 생각됩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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