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명시가 10일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일자리 정책을 총괄 책임질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30명을 위촉했다.

위원회(위원장 박승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대학생, 청년, 여성, 노인, 근로자·기업 대표, 사회적기업, 청년창업 대표, 일반시민, 노무사, 교수 등 각계각층 분야 30명을 구성했으며, 정기회는 매월 1회 개최된다. 이들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 개발하고 정책에 대한 효율적인 조정과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승원 시장은 “시장 취임 전부터 일자리 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다. 특히 공공일자리 질 개선, 민간 일자리 지원, 일자리 성과를 높이는 정책을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와 사회 각층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청년, 여성, 노인 분과 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위원회가 될 것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위해 시에 다양한 제안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일자리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일자리 정책 틀을 만드는 데 기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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