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市)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6위로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3위로 1등급이었던 지난 해보다 한 등급 하락한 것이다.

국민권익위가 5일 발표한 청렴도 평가 결과, 광명시는 민원업무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 2등급(3위)을 받았으며, 소속 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4등급(55위)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의 점수를 가중 평균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청렴도 1위는 경남 사천, 2위 경남 창원, 3위 전남 광양이었고, 경북 영천, 경북 문경, 경기 양주시 등은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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