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간사인 이언주(경기광명을) 국회의원은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국토부 보고에 따르면 2018년 10월 26일 민자사업 협상완결로 실시협약(안)을 KDI에 검토의뢰 하고, 올해 말 실시협약 체결 목표로 추진중이며, 올해 5월부터 병행 시행해 온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절차를 마무리하여 내년 중 최대한 조속히 착공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실시협약(안)의 KDI검토가 잘 되도록 기재부와 협의를 잘해야 한다"며 "착공지연으로 관련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착공을 서둘러 달라"고 국토부에 당부했다.
총사업비 3조4천억으로 민간자본과 국비, 지방비가 투입되며, 시흥~안산~광명~여의도 43.6km에 이르는 신안산선은 향후 계획대로라면 2019년 여름경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