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는 11일 광명소방서 CPR교육장과 119시민안전체험센터에서 2018년 자유학년제 연계하여 광명중학교 1학년 18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안전을 배우고 익히면서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마련되었다
교육진행은 ▲소방의 역사 및 소방공무원 채용절차 소개 ▲소방공무원이 하는일과 장비·차량소개 ▲체력시험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 ▲연기·지진체험 ▲화재진압 체험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방관은 위험하게만 느껴지는 직업이었는데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소방에 다양한 업무 분야가 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용호 서장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전한 직업의식 형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