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안양천과 목감천에서의 자전거 교통사고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을 위해 자전거순찰대가 발족했다. 광명경찰서는 20일 철산지구대에서 황천성 광명경찰서장, 박승원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시와 광명경찰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시는 자전거 지원, 경찰은 인력을 지원해 평소 순찰차 진입이 어려운 안양천과 목감천 총 10.4Km 구간을 2개조로 편성하여 오후와 야간 등 취약시간에 자전거 순찰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황천성 서장은 "자전거순찰대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의 불안요소를 사전예방하고 제거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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