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지역주민들의 금융으로 자리잡고 있는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최복후)가 최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교육기부 인증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복후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6월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최복후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6월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우선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최복후 이사장이 지난 6월 2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 이사장은 평소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후원물품, 나들이 행사 등을 지원한 공로가 인정돼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자’로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최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보훈복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가 지난 8월 교육기부 인증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가 지난 8월 교육기부 인증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또한 지난 8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2018년 2차 교육기부 권역별 민간부문 우수인증기관이 됐다.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된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인증제가 시행되기 전부터 청소년 진로와 금융강의에 관심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된 금융 T/F팀을 중심으로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의 폭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란 2018년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진로체험처 및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시행되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민간단체 등이 대상이며,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체험비(참가비)를 일체 받지 않고, 진로체험 관련 교육 기부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기관에 한해서 신청 가능하다. 인증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인증마크 사용권한이 부여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관련 컨설팅이 제공된다.

최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돈관리, 화폐에 대한 정의와 재무관리방법, 금융산업의 부가가치와 금융인재 필요성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교육기부를 더욱 확대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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