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열 광명시의원이 13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화 건설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의회
현충열 광명시의원이 13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화 건설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의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가 13일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화 건설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발의한 현충열 광명시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국토교통부, LH 공사, 서서울고속도로가 2013년 주민공청회에서 광명시 구간 6.64km 중 원광명마을부터 두길마을까지 지하차도 건설을 약속해놓고, 보금자리가 해제되니 사업비가 늘어난다며 일방적으로 지상화로 계획을 변경했다”며 “일방적인 지상화 추진을 백지화하고 당초 약속대로 지하화를 이행하라”고 규탄했다.

이 결의문은 ▲당초 약속대로 지하차도 건설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구간 토지 보상 시행 ▲광명시 미래 발전을 저해하는 남북 단절 중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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