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로 박승원 전 경기도의원(53)이 확정됐다. 박승원 전 경기도의원은 10일과 11일 실시된 전화여론경선에서 56.8%(권리당원 59%, 일반여론조사 54%)를 얻어 43.2%에 그친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권리당원 41%, 일반여론조사 46%)을 누르고 승리했다.

							박승원 전 경기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박승원 전 경기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박승원 전 경기도의원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전국자치분권개헌추진본부 공동대표,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광명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로써 6.13 지방선거는 광명시장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박승원(전 경기도의원), 자유한국당 이효선(전 광명시장), 바른미래당 김기남(크레오 성형외과 원장)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11일 민주당이 시장 후보를 확정지으면서 광명지역에서 각 정당의 주요 후보 공천은 거의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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