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펼치는 어린이, 꿈이 이루어지는 광명’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96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꿈을 펼치는 어린이, 꿈이 이루어지는 광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제52보병사단 군악대 연주와 '광명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 체험, 놀이, 공연, 레크레이션이 펼쳐졌다.

또한 아동뮤지컬, 광명스타킹 아동·청소년 동아리 및 공연팀의 문화공연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야외행사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악기체험, 소품만들기, 거리의 화가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아동인권감수성 보드게임, 소화기 체험 등 52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강희진 부시장은 “어린이들이 희망을 갖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꿈을 펼치고 이루는 아동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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