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1990년 건립된 광명시민회관이 28년만에 전면 리모델링된다. 광명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문예회관 건립지원 사전평가'에 제출한 광명시민회관 리모델링 사업계획이 국비 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시민회관 전경 @사진=광명시청 제공
광명시민회관 전경 @사진=광명시청 제공

광명시민회관은 사전평가에서 무대 협소, 상부기계 노후, 방화막 및 장치 반입구 확보 필요성, 상부구조물 전면 교체 등 국비지원 리모델링이 펼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명문화재단 김흥수 대표이사는 “광명시민회관이 노후화되어 관객과 공연 관계자의 불편이 많았다"며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수용하는 등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광명시민회관 리모델링은 국비와 시비 매칭을 통해 2019년 하반기 또는 2020년 초에 추진된다. 국비 지원규모는 최대 20억원이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