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명시 서독로와 안양시 충훈터널을 연결하는 충훈대교가 7일 개통했다. 광명역세권과 안양시 석수동을 연결하는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해 개설된 충훈대교는 왕복 4차선으로 총 연장 920m, 교량 연장 250m에 달한다. 2014년 4월 착공해 총사업비 232억 원이 투입됐다.

광명시는 시설물 인수인계하기 위한 합동점검 보완조치가 5일 마무리 되어 공사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안양시 간에 협의를 통해 개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서독로~안양시 충훈터널 연결 도로 개통으로 2개 시가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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