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2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외 2개 시설에 대한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결과, 광명시 시립노인요양센터는 사단법인 사랑나눔복지공동체(대표 이한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대표 김혜윤),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대표 김옥진)이 수탁 운영법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광명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립노인요양센터를 비롯해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의 위탁기간이 각각 4월과 6월로 만료됨에 따라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심사위원장인 강희진 부시장은“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위탁이 결정된 만큼 견실한 시설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돼 달라”며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선정된 법인은 4월과 6월부터 향후 5년간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광명시는 수탁자로 선정된 법인과 3월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노인과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노인복지 및 장애인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어르신복지 등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정책을 선정된 기관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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