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18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한다.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주민참여예산제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7번째이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강의는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이며 서울시 참여예산학교 강사였던 김상철 강사를 초빙하여「주민참여예산의 이해로 제안서 작성법을 통한 좋은 예산 만들기」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제가 무엇인지’와 ‘시민의견반영사업을 어떻게 제안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예산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19일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시 기획예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시작으로 주민제안사업 공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등 시민의견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으로 10억 원을 책정하였고, 지난해에는 공모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주민 스스로가 발굴하고 심사하여 18개 사업, 4억7천8백만 원을 편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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