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노조 “요구사항 일부 합의...시민 불편 덜기 위해 일단 복귀”

근무환경개선 등을 요구하며 19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던 환경미화원 노조가 21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쓰레기 대란이 불가피했던 광명시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

							19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던 환경미화원 노조가 광명시의 중재로 사측과 일부 요구조건을 합의해 일단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키로 결정했다.
19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던 환경미화원 노조가 광명시의 중재로 사측과 일부 요구조건을 합의해 일단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키로 결정했다.

노조는 20일 광명시의 중재로 사측과 협상을 벌였고 ▲노조원과 비노조원의 정년연장 차별폐지 ▲64시간 유급휴가(타임오프) 등 2가지 요구사항을 사측에서 수용함에 따라 파업을 중단하고 21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환경미화원 노조 관계자는 “사측에서 일부 요구를 수용했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오는 3월 8일 다시 만나 협의키로 했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커 일단 파업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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