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KTX광명역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전면 개편된다.

우선 버스홈 및 버스정보시스템 총41개소 구축공사를 작년 11월에 착공하여 2월에 준공을 마쳐 KTX광명역의 환승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서편 하차, 동편 승차의 우회 운행하는 일방향 버스노선을 양방향으로 분리하는 노선 개편도 단행했다. 개편된 버스노선은 2월 21일 첫차부터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동편 방면에 편중되어 있는 노선(일방향 순환노선)을 동·서편 양방향 통과노선으로 개편해 버스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신규 아파트단지 주민 입주와 오리로·덕안로·광명역로 연계성을 고려했다.

버스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명역 동·서편 차로에 각각 10개소, 총 20개소의 버스홈을 설치하였으며 각각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동·서편 버스홈에 색상(동편 : 적색, 서편 : 녹색)을 부여하여 대중교통 이용 혼란을 방지하였다. 버스홈마다 개별 지정번호가 부여되어 1개 노선만이 정차하여 정류소 혼잡과 도로 정체를 최소화하고 승객의 이용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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