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3동 탁구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35만원을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에 기탁했다. 성금은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가구,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가구 등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성금은 지난 1일 철산3동(동장 도도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열) 주관으로 개최된 '2018년 설맞이 이웃사랑 친선 탁구대회'를 통해 모금된 것이다.

철산3동 탁구반은 철산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탁구교실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로, 2001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 전에 탁구대회를 개최해 마련한 성금과 후원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