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57분경 하안북중학교 정문으로 진입하던 5톤 트럭 운전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소방차 9대와 소방대원 21명이 출동했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 트럭은 하안북중에서 사용할 이동식 화장실을 싣고 가던 중 차량전기장치 합선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차되어 있던 쉐보레 차량 1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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