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53분께 하안동 335번지 소재 농업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인근 비닐하우스로 불길이 번지지 않아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이 지역은 비닐하우스가 밀집된 곳으로 자칫 불길이 번질 경우 대형 사고가 예상되는 지역이었다.

광명소방서는 오후 3시 55분경 비닐하우스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으며, 소방차 9대와 소방대원 26명이 동원돼 오후 4시 12분 진화됐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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