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교~광명사거리~새마을시장 지중화 사업 착공

광명 구도심 거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8일 착공했다. 사업시행자인 한전이 광명동 개봉교부터 새마을시장까지 총 1.5km 도로의 양방향 전선로와 통신선로를 매설하는 이 사업은 1차구간(개봉교~광명사거리)은 내년 상반기, 2차구간(광명사거리~새마을시장)은 1차 구간 지중화가 완료된 후에 시작돼 201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기대 시장은 착공식에서 “이번 사업이 끝나면 광명동의 도로환경이 깔끔해져 구도심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중화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공사를 야간작업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 수시로 회의를 갖고 문제점을 파악해 시민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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