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중학교와 소하중학교 과밀문제가 최근 논란이 됨에 따라(본지 2017,3.30일자, 6.19일자) 더불어민주당 시, 도의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19일과 20일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도의원, 조화영, 김익찬, 이길숙 시의원을 비롯해 구름산초, 철산중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 더민주 시, 도의원들이 철산중, 소하중 과밀문제 해결을 위해 학부모 간담회를 하고 있다.
▲ 더민주 시, 도의원들이 철산중, 소하중 과밀문제 해결을 위해 학부모 간담회를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구름산초 학부모들은 소하중 과밀을 증축으로 해결하는 것은 소하중을 더 과밀학교로 만드는 것이라며 인근에 중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산중에 대해서는 8개 교실을 더 확보화기 위해 체육관 1층 필로티 설치 및 승강기, 연결통로 개설을 위해 추가예산편성이 가능한지 논의했다.

이에 대해 시, 도의원과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소하중 과밀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구름산개발지구에 신규 설립되는 중학교 위치를 광명시와 협의해 소하동 거주 학생들이 통학하기 적절한 위치로 재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철산중 문제는 광명시, 경기도교육청, 광명교육청이 추가예산편성을 협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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